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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보이스피싱 발신지 추적했더니...정부 등록 통신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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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서도 국내 번호 그대로 사용" 서비스 제공

"범죄악용 소지 감지…의심 유심 신고 없이 폐기"

두 차례 압수수색, 장비 수거…13일부터 영업중지

[앵커]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 피싱 일당에 당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피해자 사연, 전해드렸는데요.

경찰이 전화 발신지를 추적해 보니 정부에 등록된 통신업체였습니다.

범죄에 악용된 건데,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된 건지 안윤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 피싱 일당이 대한상공회의소 직원에게 건 전화번호입니다.

그리고 같은 수법에 당한 또 한 명, 국민청원 글로 사연이 알려진 20대 취업준비생이 받았던 전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