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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검찰 "강훈이 조주빈에게 접근...도움받아 방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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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따' 강훈, 성 착취물 관심 갖고 조주빈에게 접근

조주빈, 강훈 도움받아 텔레그램 방 직접 개설

조주빈이 총괄 책임자…강훈은 핵심 관리자 역할

[앵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을 도운 혐의로 구속된 '부따' 강훈은 잘못은 인정하면서도 적극적인 개입은 없었다는 취지로 검찰 조사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강훈이 먼저 조주빈에게 접근했고, 박사방 개설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도운 사실이 조주빈 공소장에 기재돼 있습니다.

조주빈이 총괄책임자, 강훈이 핵심 관리자라는 게 검찰의 판단입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닉네임 '박사' 조주빈은 지난 2019년 8월 말쯤 다른 사람이 운영하던 텔레그램 '완장방'에서 자신이 제작한 성 착취물을 유포하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