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동해북부선' 남북협력사업 인정..."조기 착공 여건 마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부가 오늘 김연철 통일부 장관 주재로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구간 철도건설사업을 남북교류협력 사업으로 인정하고, 추진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강릉-제진 간 110.9Km 구간 철도건설사업은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등의 절차를 거쳐 조기에 착공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습니다.

안건 심의에 앞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작년 하노이 북미 회담 이후 남북관계 소강 국면에서 관계 개선을 위한 계기 마련이 필요한 시점에 회의를 개최하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