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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동생 신체 일부 보낼 것"...조주빈의 끔찍한 협박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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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성 착취물 요구 불응 피해여성 '협박'

피해 여성 집 우편함에 협박 편지 넣도록 지시

검찰 공소장 기재된 조주빈 협박 피해자만 3명

[앵커]
박사방 사건과 관련한 성 착취 피해여성들이 조주빈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한 이유는 상상을 초월하는 협박 때문이었습니다.

조주빈은 피해자 집 주소를 캐내 가족을 해치겠다는 협박 편지를 우편함에 넣기도 했는데, 끔찍한 협박 내용이 공소장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조주빈은 고액 아르바이트 광고 등으로 유인한 피해 여성 24살 A 씨가 나체 사진을 보내라는 요구에 응하지 않자 개인정보를 빼내 협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