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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독일 당국, '코로나19 백신' 인체 임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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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당국은 독일과 미국의 바이오 기업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의 인체 임상 시험을 허가했습니다.

AFP 통신과 현지언론에 따르면 독일 연방정부 기관인 파울에를리히연구소(PEI)는 남서부 마인츠에 본사를 둔 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중인 백신 후보 물질의 임상 시험을 허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독일에서 첫 번째 인체 임상 시험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임상 시험에는 18∼55세의 시민 200명이 참가합니다.

바이오엔테크는 BNT162라고 명명된 백신 후보물질을 미국의 대형 제약 업체 화이자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오엔테크는 이번 임상 시험이 백신 후보 물질의 잠재적 위험과 효과에 대한 세심한 평가의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임상 시험은 미국에서도 허가를 받게 되면 실시될 예정입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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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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