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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잘 쓰던 마스크 잠깐 벗고 대화하다…동료에 '3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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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각자가 지켜야 할 수칙들, 아주 잠깐이라도 방심을 하면 안 된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잘 쓰던 마스크를 잠깐 벗고 휴게실에서 커피를 마셨다가 3차 감염으로 이어졌습니다.

구석찬 기자입니다.

[기자]

출입이 통제된 부산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교내에선 방역이 한창입니다.

행정실 직원 58살 A씨가 지난 19일 딸과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