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5차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한국판 뉴딜 정책을 통해 일자리 50만 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또 기간산업에 40조 원을 투입하고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 93만 명에게 5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을 소득 하위 70%로 고수하던 정부가 입장을 바꿔 국회가 합의할 경우, 전 국민 지급을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고소득자의 자발적 기부를 전제로 한 제도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감소로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폭락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의 6월 인도분은 43%나 떨어졌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발표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 어제 국내 신규 확진자는 11명으로, 안정세가 유지됐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서 휴양림이나 수목원 등 일부 야외 시설이 다시 문을 연 가운데 정부는 생활방역 지침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 군 당국이 모레부터 최근 7일간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 한해 병사들의 외출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휴가나 면회, 외박은 계속 통제됩니다. 코로나19로 연기됐던 공무원 시험도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재개됩니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도 모르고, 김 위원장이 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매체는 김 위원장의 동정만 간략하게 보도하는 등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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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5차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한국판 뉴딜 정책을 통해 일자리 50만 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또 기간산업에 40조 원을 투입하고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 93만 명에게 5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을 소득 하위 70%로 고수하던 정부가 입장을 바꿔 국회가 합의할 경우, 전 국민 지급을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고소득자의 자발적 기부를 전제로 한 제도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