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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박진규
미래통합당 지도부 "탄핵의 강 건너야"
'탄핵소추위원' 권성동 공천 배제
당내 '친박 vs 비박' 갈등의 '희생양'?
[권성동/강원 강릉 당선인 (3월 10일) : 누구 자르니까 권성동이 자르고, 김성태 잘라야 되고 권성동 자르고… 이런 식으로 공천을 운영해서는 이건 정말 큰 문제다.]
공천 배제에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치열한 접전 끝에 강릉서 '4선 성공'
당선 직후 통합당에 복당 신청
"원내대표 도전하겠다"
홍준표·김태호·윤상현·권성동
무소속 줄줄이 '생환'
통합당 '무소속 4인방' 복당… 그 결론은?
[앵커]
강원 강릉에서 4선에 성공한 무소속 권성동 당선인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은 축하드립니다. 4번의 선거를 치르는 동안 무소속으로 출마하신 건 이번이 처음이신 거죠? 기호가 10번. 선거 운동이 많이 다르던 가요, 어떠셨습니까?
Q.
'4파전' 끝에 무소속으로 당선…소감은?
Q.
복당 후 원내대표 출마한다고 했는데?
A. 4선 되면 원내대표 하겠다고 유권자들께 공약
Q.
'김종인 비대위' 통합당 수습 성공할까?
A. 시간 부족해…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는 것에 찬성. 김종인 비대위로 결정됐으면 일단 '밀어줘야'. 당내에서 수습할 사람 나오면 계파 문제로 시끄러울 것
Q.
김종인, 전권 달라는 조건 달았는데?
A. 당을 혁신하려면 물리적인 기간 필요해
Q.
김종인, 복당 문제 서두를 필요 없다고 했는데?
A. 무소속 대거 생환이 국민의 뜻…복당 문제에 참고해야. 지지자들에게 당선되자마자 복당하겠다고 약속. 복당 후 4선 중진의 역할…원내대표하길 희망
Q.
미래통합당이 참패한 이유는?
A. '보여주기식' 잘못된 공천으로 패배…. 수도권, 청년층, 중도에 초점 맞추고 움직여야. 여의도연구원장, 청년층과 소통 가능해야. 4번의 선거 연패, 원인분석부터 하고 개선책 찾아야
Q.
비대위 체제 도입, 조급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A. 지금 지도부로 갈 수 없어. 비대위가 현실적 대안. 토론은 비대위 전환 이후에도 가능
Q.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입장은?
A. 통합당, 탄핵의 강 건너자는 선언만 하고 실천 안 해. 이번 총선, 탄핵 문제에 대해 국민이 판단한 것
Q.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입장은?
A. 황교안의 전 국민 50만원 발언…듣는 순간 선거 실패 직감. 황교안의 50만원 발언, 보수진영 정체성과 맞지 않아. 이미 국채 60조 발행, 빚 대체 누가 갚을지
Q.
21대 국회에 임하는 각오는?
A. 여권 다 합치면 190석 정도…힘으로 대항 못 해. 여당이 야권 소수 의견 경청해주길…. 야당도 거리투쟁 대신 국민 설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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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친박 vs 비박' 갈등의 '희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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