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에 따른 일자리 위기극복을 위한 고용과 기업 안정을 위해 총 90조 원에 가까운 재원을 투입합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 관계기관 장관들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고용안정 특별대책으로 10조 천억 원을, 항공과 해운, 조선, 자동차 등 7대 기간산업 지원에 40조 원, 유동성 부족 기업에 35조 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예비비를 이용해 보강하는 소상공인 대출 추가자금 4조 4천억이 추가 됩니다.
정부는 먼저 10조 원 규모의 고용안정패키지 대책을 통해 266만 명의 일자리를 유지하거나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저소득층과 청년 등 취약계층 55만 명의 직접 일자리 창출을 위해 3조 6천억 원이,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 무급휴직자 등 93만 명을 돕기 위해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1조 5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또, 구직자들의 생계 안정 강화와 실업자 취업지원 확대를 위해 4조천억 원이 86만 명에게 지원됩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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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과 청년 등 취약계층 55만 명의 직접 일자리 창출을 위해 3조 6천억 원이,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 무급휴직자 등 93만 명을 돕기 위해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1조 5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또, 구직자들의 생계 안정 강화와 실업자 취업지원 확대를 위해 4조천억 원이 86만 명에게 지원됩니다.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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