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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군포 물류센터 화재 진화 중...30억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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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에 있는 대형 복합 물류센터에서 난 불이 현재도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소방서의 소방력까지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유지하고 화재를 진압하고 있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불은 창고 건물 1층과 5층에서 났고 2~4층은 연소 확대를 저지한 상태로 지금까지 소방서 추산 30억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불이 완전히 꺼지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여 재산 피해액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담배꽁초로 인해 시작된 불이 건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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