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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美 주지사가 한국 진단키트 공수하자...트럼프 "돈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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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릴랜드 주, 한국서 코로나19 진단키트 50만 명분 수입

작전명 '오래가는 우정'…20여 일 동안 한국과 비밀 협상

백악관 수입 사실 발표 때까지 몰라…불편한 심기 드러내

[앵커]
미국 매릴랜드 주의 래리 호건 주지사가 현지시간 지난 18일 한국으로부터 50만 명 분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수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내 코로나19 진단 용품의 부족을 메우기 위해서인데, 현재 진단 능력에 문제가 없다는 백악관은 못마땅한 분위기입니다.

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지시간 18일 미국 볼티모어-워싱턴 국제공항에서 래리 호건 매릴랜드 주지사와 부인 유미 호건 여사가 대한항공 여객기 앞에 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