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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더 어려운 상황 대비해 국채발행 여력 축적"...버티는 홍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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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소득 하위 70% 가구" 변함없어

"코로나19사태…세계 경제 역성장·향후 상황 예단 어려워"

"국채발행도 필요하다는 여당 주장에 반대 뜻 표현"

"추가 세출 구조조정·단가 조정 등 검토하고 있지 않아"

[앵커]
예산 편성을 책임 진 정부는 전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거듭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무조건 재정을 아끼자는 것이 아니며, 더 어려운 상황에 대비해 추가 재정 역할과 국채발행 여력을 조금이라도 더 축적해 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 입니다.

[기자]
정부는 9조 7천 억 규모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소득 하위 70% 가구에만 지급한다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