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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사회적 거리두기 무시·음주운전 경찰관 2명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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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무시·음주운전 경찰관 2명 중징계

코로나19 사태 속에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퇴근 후 술자리를 자제하라는 지침을 어기고 술을 마신 후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경찰관 2명에게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징계위를 열어 광주 모 경찰서 소속 A경감은 강등, 모 기동대 소속 B경장은 해임 처분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A경감은 지난달 28일 광주 서구 도로에서 술에 취한채 운전하던 중 차량으로 주차금지 안내 표지판을 밀친 후 깜박 잠이 들었다가 적발됐습니다.

B경장은 이달 8일 광주 서구의 한 교차로에서 만취한 채 운전하다 교통표지판을 들이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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