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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종교계, 두 달만에 미사·법회 재개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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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23일부터 '신자들과 함께하는' 미사 열기로

전국 사찰 법회·템플스테이도 부분 재개…26일 개신교회 '현장 예배' 늘어날듯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정부가 내달 5일까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들어가면서 종교계가 속속 대중 집회 재개 입장을 내놨다.

20일 종교계에 따르면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3일부터 신자들과 함께 하는 미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2월 26일 교구 내 232개 성당에서 신자들과 함께 하는 미사를 중단한 지 두 달 만이다.

다만, 면역력이 약한 신자와 초·중·고교생, 그리고 심리적 부담감이 큰 신자들에게는 주일미사 참례 의무를 면해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