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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장애인의 날' 마스크 사러 가는 힘겨운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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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m 떨어진 약국 가는 데 20분

직진 방향 언덕 피하느라 도로도 다니기도

'장애인 이동권' 개념 알려졌지만 배려 부족

[앵커]
오늘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함은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 가운데 휠체어를 쓰는 경우 어딘가로 이동하는 것 자체가 참 쉽지 않은 일인데요.

장애인 이동권 문제가 어떤지,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환 기자!

아까 장애인과 동행해서 직접 마스크를 사보겠다고 했는데 상황 어땠나요?

[기자]
이곳 약국은 저와 동행한 휠체어 장애인 이영아 씨가 사는 곳에서 불과 280m 정도 떨어진 곳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