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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미국인, 코로나19 '트럼프 신뢰' 36%…CDC·주지사가 더 높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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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WSJ 조사서 경제 정상화 관련, '58%는 코로나19 확산-32%는 경제타격' 우려

갤럽 조사서는 지지율 43%로 떨어져…"'플래그 이펙트' 효과 최단기간 상실"



(뉴욕·서울=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안용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미국인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보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나 주지사들보다 더 신뢰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미 NBC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미 국민의 52%가 트럼프 대통령을 신뢰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36%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