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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미국 '셧다운 반대' 시위 배후에 총기옹호론자 3형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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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옹호 선동가들이 만든 '시위 조장' 페북 그룹에 총 20만명 동참

친 트럼프 인사들도 시위 독려중…공화 일각 우려에도 트럼프는 '두둔'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도입된 '셧다운'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가 들불처럼 번지는 가운데 극우 성향의 총기옹호론자 3형제가 그 배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19일(현지시간) 위스콘신·오하이오·펜실베이니아·뉴욕주를 타깃으로 삼아 '자택격리 반대' 시위를 촉구하는 페이스북 그룹들이 '미네소타 총기권리'라는 단체의 정치국장인 벤 도어와 그의 형제인 크리스토퍼, 에런의 작품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