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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미국 코로나19 '반(反) 봉쇄' 시위 확산…"상당수 마스크 안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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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경제 활동 재개' 반대하는 주지사에 항의…워싱턴선 2천500명 시위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봉쇄 조치에 반발하는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진 역량이 충분하며 경제를 재개방해야 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 일부 주지사들이 반대하자 봉쇄 장기화를 반대하는 움직임이 커지는 것이다.



워싱턴주 올림피아에서는 민주당 소속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가 50명 이상의 모임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리자 19일(현지시간) 이에 반발하는 시위에 2천500명가량이 참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