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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부산 부녀 확진 추적 결과 간호사인 딸 병원서 먼저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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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송환자 입원 의료원 병동 근무…부모 집 방문 후 아버지 증세

딸 접촉 의료원 835명·아버지 교회 접촉 82명 음성…나머지 검사 중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에서 26일 만에 지역감염 사례로 기록된 부녀는 간호사인 딸이 병원 내에서 감염된 뒤 아버지가 2차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20일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부산의료원 간호사인 129번 확진자가 병원 내 접촉으로 감염된 뒤 가족 간 밀접 접촉으로 아버지인 128번 확진자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