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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미 FDA, 코로나19 항체검사 심사없이 판매 허용…정확성 우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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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시판 허용된 90개 중 승인받은 것은 4개 불과"…셧다운 봉쇄 앞두고 수요 급증

뉴욕주 "하루 2천명씩 검사 개시"…NYT "제조상 한계로 공급부족 발생 가능"

(워싱턴·서울=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권혜진 기자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검사 기구를 사전 심사 없이 판매할 수 있도록 해 정확성 우려를 낳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FDA는 지금까지 90개 이상의 항체검사 기구를 시중에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공식 승인에 필요한 사전 검토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