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현재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우두카빙'이 검색어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 배우 경수진이 새로운 취미로 '우두카빙'을 소개하면서 이틀연속 화제의 키워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 경수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맞춰 집에서 홀로 캠핑 분위기를 내며 '집순이' 캐릭터를 제대로 선보였다. 특히 버터나이프, 수저, 젓가락 등 우드카빙으로 만들어 낸 제품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목각 장식품을 뜻하는 '우드카빙'은 말 그대로 나무를 깎아 원하는 공예품을 만드는 것이다. 장식품 또는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만들 수도 있다.
우드카빙을 위해서는 카빙 나이프, 도기, 연마석 등 기본적인 도구들이 필요하다. 카빙 도구가 날까롭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항상 가죽 장갑을 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 나무 조각들이 튈 염려가 있어 보호안경을 끼는 것도 필요하다. 먼지 흡입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추천된다.
최근에는 다양한 취미 배우기 문화가 생겨나면서 우드카빙 클래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 유명 우드카빙 클래스는 1회성 3만원대부터 마스터 과정 3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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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sora6095@ajunews.com
이소라 sora609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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