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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美 푸드뱅크 '몸살'...새벽부터 차량 1만2천 대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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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푸드뱅크 주차장에 새벽부터 차량 1만2천 대 몰려"

매일 지역 주민을 위한 먹거리 150인분 준비

[앵커]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 경제활동이 마비되면서 취약계층을 위한 푸드뱅크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일자리를 잃은 가구가 늘면서 이용자가 폭증했기 때문인데 상황이 쉽게 해소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박상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한 주차장.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차량들이 빽빽히 들어차 있습니다.

이 지역 푸드뱅크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먹거리를 받으러 온 지역 주민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