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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미공개정보 주식거래' 신라젠 전 대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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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정보 주식거래' 신라젠 전 대표 구속

미공개 정보를 미리 알고 보유한 주식을 판 혐의를 받는 바이오 업체 신라젠의 전 대표 등 임원 2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신라젠의 이용한 전 대표이사와 곽병학 전 감사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신라젠의 면역항암제 '펙사벡'의 임상 중단 사실이 공시되기 전에 회사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대거 팔아치워 거액의 손실을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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