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아이디어 돋보이는 '피자 박스 재활용 방법'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해외의 한 디자인 전문 블로그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피자 박스를 재활용해 만든 생활 소품 등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피자를 다 먹은 후 그저 쓰레기로만 취급되던 피자 박스들이 노트북 받침대와 빨대 축구장, 서랍장 등으로 변신한 모습이다.
노트북 받침대의 경우 경사가 있어 좀 더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고, 전선까지 깔끔히 정리하도록 만들어졌다.
서랍장도 깔끔하게 물건을 정리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재주가 더 뛰어난 이들은 아이와 아빠가 함께 할 수 있는 빨대 축구장을 만들기도 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노트북 받침대는 한 번 써보고 싶다", "재활용도 좋지만 물건을 만들려면 박스가 깨끗해야 할 텐데.. 음식이 있었던 것이라 별로일 것 같다", "다른 건 몰라도 장난감 정도로 이용하는 것은 괜찮은 아이디어 같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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