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선거를 연기한 나라는 50여 개국에 이릅니다.
우리 4.15 총선은 그래서 주목받고 세계 유력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
"다른 나라 권위주의 정부들이 위기를 빌미로 권한 강화를 꾀하는 것과는 달리 한국은'아시아 민주주의 신호탄'으로서 국가 위상을 부각시키고 있다." -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 13일 자
다음은 미국의 타임지.
"한국 총선이 전염병 확산을 초래하지 않고 치러진다면 11월 3일 미국 등 다른 나라의 선거에 지침을 줄 수 있을 것." - 미국 주간지 타임, 13일 자
세계 각국은 사전투표와 부재자투표, 자가격리자 투표, 투.개표소 방역감독 매뉴얼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어 영국 텔레그래프.
"조만간 선거를 치를 미국과 홍콩, 싱가포르 정부는 한국의 실험적 투표를 바짝 따라 하게 될 것." - 영국 텔레그래프, 13일 자
미국 CNN은 우리가 부족했던 부분을 지적하기도 합니다.
"여러 다른 의제들이 오로지 전염병 이슈에 묻혀버릴 수 있고 봉쇄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유권자 간 토론도 어렵다." - 미국 CNN 방송
한 표를 행사하기 전 우리가 더 진지하게 살피고 고민할 이유입니다.
그러면서 CNN은 선거의 민주적 가치를 강조합니다.
"감염 위험으로 투표율이 떨어질 수도 있지만 선거는 유권자의 신뢰를 지키고 입법의 합법성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 미국 CNN 방송
아시아 민주주의의 신호탄, 위기 속에 빛나는 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여러분의 한 표를 행사하십시오.
뉴스가 있는 저녁, 변상욱의 앵커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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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선거를 연기한 나라는 50여 개국에 이릅니다.
우리 4.15 총선은 그래서 주목받고 세계 유력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
"다른 나라 권위주의 정부들이 위기를 빌미로 권한 강화를 꾀하는 것과는 달리 한국은'아시아 민주주의 신호탄'으로서 국가 위상을 부각시키고 있다." -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 13일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