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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외신 "한국 총선, 美에 모델될 것"…'코로나 선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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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한국 총선, 美에 모델될 것"…'코로나 선거' 주목

외신들이 한국 총선에 대해 "코로나19의 한복판에서 처음 치러지는 선거"라며 코로나19가 미칠 영향에 대해 주목했습니다.

미 주간지 타임은 "한국이 대규모 발병국 중 처음으로 전국 단위 선거를 치른다"면서 "전염병 확산을 초래하지 않고 치러진다면 미국 대선을 비롯해 다른 나라의 선거에 지침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조만간 선거를 치를 미국과 홍콩, 싱가포르 정부는 한국의 실험적 투표를 바짝 따라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 CNN방송은 "한국은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와중에 선거를 치르고 다른 나라들은 미루고 있다"면서 "어떤 쪽이든 대중의 건강뿐 아니라 민주주의를 약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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