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야 마지막 유세 총력…"원내 1당 사수" vs "폭주 견제"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통일대학원 원장·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
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 최창렬 용인대 통일대학원 원장,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과 함께 21대 총선 집중 전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이해찬 대표는 이번 선거의 승패가 수도권에 달려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위성 비례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지지표를 다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여당에서는 특히 수도권 승리를 승패의 첫 번째 조건으로 보고 있죠?
<질문 1-1> 통합당에서는 황교안 대표와 김종인 위원장이 연달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황 대표는 지난 10일에 이어 이날도 신발을 벗고 큰절까지 했는데요. 개헌저지선을 언급하며 수도권 참패 가능성을 대 놓고 이야기합니다. 엄살 전략일 뿐이라는 민주당의 비판도 나오고 있죠?
<질문 2> 소수정당도 분주히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오늘 광화문에서 국토 종주를 마쳤고요. 민생당은 '호남 몰표' 막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진보정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총선 결과에 따라 당의 생존이 기로에 놓이게 되겠죠?
<질문 2-2> 정의당의 경우 여야의 위성정당 만들어 지면서 초반에 지지율이 낮아 어려웠다가 선거 막판에 약간 살아나는 듯한 모습도 보이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 여야 거대 양당은 모두 '1당 확보'를 목표로 특히 과반을 강조합니다. 17대 총선 결과 열린우리당이 152석, 18대 총선과 19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이 연이어 원내 1당이자 과반을 차지했는데요. 이번에도 단독 과반이 가능할까요? 과반인 151석, 그리고 180석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개헌 의결정족수 200석도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4> 통합당에서는 공식 선거 운동기간 중 초유의 상황이죠. 김대호, 차명진 후보자 제명이라는 강수를 두기도 했는데요. 통합당은 깨끗이 사과하고 후보자 사퇴까지 했다고 주장하지만 그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유권자들은 통합당의 사태 수습, 어떻게 받아들일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5> 여당도 후보자 논란으로 시끄럽습니다. 김남국 후보가 성인용 팟캐스트 출연해 여성비하를 했고, 어르신에 대한 투표 만류 지침 논란까지, 여성과 노인 비하 발언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선거가 막판으로 가면서 품위 없는 행동과 말이 구설에 오르기 쉬운데요. 이런 후보자 개개인과 관련한 논란이 전체 수도권판세에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6> 미니 대선으로 불리는 종로구에서 이낙연 후보와 황교안 후보가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치고 있는데요. 승패에 따라 대선 그리고 정치적 위상이 크게 달라지죠?
<질문 7> TK 지역에서 여당과 청와대에 대한 지지세를 확인하려면, 수성 갑에 출마한 김부겸 후보의 당락을 살펴봐야겠죠? 대구 민심,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요?
<질문 8> 서울에서 주목받는 또 다른 지역구는 광진을 지역입니다. 정치 신인이지만, 청와대 출신 출마자들을 대표하는 얼굴인 고민정 후보와 서울시장 출신으로 재기를 노리는 오세훈 후보가 맞붙은 지역이죠?
<질문 9> 지난 총선에 이어 민주당이 PK 지역에서 의미 있는 승리를 거둘지도 관심입니다. 특히 지역구를 옮긴 양산을의 김두관 의원과 부산진갑 김영춘 의원이 각각 나동연 전 양산시장, 서병수 전 부산시장을 상대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되는데요?
<질문 10> 이번 선거에서 누구보다 광폭 지원에 나선 임종석, 유승민 두 사람은 '직함없는 선대위원장' 으로 불리는데요. 선거 이후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질문 11> 이번 총선의 가장 인상 깊은 장면, 어떤 장면을 꼽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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