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연구팀도 지구 이외에도 생명체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존재했었다는 결정적 증거가 처음 발견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연구진은 다만 큐리오시티의 드릴에 남아있는 탄소가 분석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결과를 확실히 하려면 추가 표본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큐리오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한 존 그로칭거는 “온화하고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환경을 발견했다”며 “당시 화성에 있었던 물은 마실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로칭거는 이어 정확한 시기를 확언하기는 어렵지만, 아마도 최소 30억년전에는 붉은별 화성에 호수가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또 큐리오시티가 표본을 채취한 지역에 있었던 물이 화성의 다른 곳과 달리 소금기가 많지 않은 중성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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