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9 (화)

서울 확진자 발생 8시간만에 5명 추가…누계 597명(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서울 확진자 발생 8시간만에 5명 추가…누계 597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시는 9일 오후 6시 기준으로 파악된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597명으로, 8시간 전 대비 5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발생 원인별로 보면 해외접촉 관련자가 추가 집계 3명을 포함해 227명(38.0%)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에서 발생한 기존의 대규모 집단 발병 사례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9일에 확진된 서울의 신규 환자 중에는 미국 유학생인 딸과 함께 미국에서 입국한 부부 중 남편인 65세 남성(성동구 11번), 집단발병이 발생한 경기도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사위인 62세 남성(성동구 12번), 미국 영주권자인 22세 남성 재외국민(광진구 8번) 등이 포함돼 있다.

또 미국에서 근무를 하다가 3월 25일 귀국한 후 자택에서만 지내다가 귀국 2주만인 4월 8일 검사를 받은 28세 회사원(강남구 57번)과 돈암동에 사는 27세 남성(성북구 21번)도 9일에 확진됐다.

이 중 성북구 21번 환자와 함께 사는 부모, 형수, 조카 등 4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limhwaso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