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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유승민, '대학생 백만 원' 제안 비판..."흥청망청 돈 쓰는 것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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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은 모든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특별재난장학금 백만 원을 지급하자는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제안에 대해 원칙 없이 흥청망청 돈을 쓰는 건 곤란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유 의원은 통합당 홍철호 경기 김포을 후보 지원 유세 뒤 기자들과 만나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을 특정해 돈을 주는 방식에 대해서는 찬성하고 동의하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대학생과 대학원생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 다니지 못하거나 실업 상태, 어려운 직장을 다니는 젊은이도 있다면서 형평과 공정의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유 의원은 세금이나 국민의 빚으로 돈을 쓸 때는 원칙을 세워 조심히 쓰는 것이 맞고, 건전한 보수정당은 원칙을 지켜야 한다면서 당내에서 조율이 안 된 결과라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woo72@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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