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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동대문을 장경태 43% 선두...이혜훈 31%·민병두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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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동대문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 이혜훈 후보는 오차범위 밖으로 격차가 벌어졌고, 무소속 민병두 후보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한동오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30대 정치인과 미래통합당 3선 의원, 무소속 현역 의원까지.

3파전 구도로 꼽히는 서울 '동대문을'입니다.

YTN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장경태 후보 지지율은 43%로, 31%인 통합당 이혜훈 후보를 12%p 앞섰습니다.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진 건 최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에 등록된 조사 가운데 처음입니다.

민주당 경선에서 컷오프된 뒤 무소속 출마한 현역 의원 민병두 후보의 지지율은 15.6%였습니다.

응답자들이 예상한 당선 가능성도 장경태 후보 42.9%, 이혜훈 후보 28.5%, 민병두 후보 16.2%로 지지율과 비슷했습니다.

지지 후보를 결정할 때 가장 영향을 미친 요소는 소속 정당이었고, 능력과 경력, 정책 및 공약이 뒤를 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응답자 49.7%가 더불어민주당, 27.8%가 미래통합당, 5.4%가 국민의당, 4.6%가 정의당을 선택했습니다.

표 분산이 예상됐던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가운데서는 74.2%가 장경태 후보를, 18.3%가 민병두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미래통합당 지지자는 83.7%가 이혜훈 후보를 지지했지만, 민병두 후보 지지도 6.3% 있었습니다.

비례정당은 29.1%가 더불어시민당, 22.6%가 미래한국당, 12.5%가 열린민주당, 10.8%가 정의당에 투표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YTN 한동오[hdo86@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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