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이 이제 9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정치권에서 어떤 말들이 오고 갔는지 살펴보시죠. 총선 오늘의 '말말말'.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통합당 김대호 후보의 3~40대 비하 발언에 대해 김 후보 성격이 이상하다며 서둘러 진화에 나섰습니다.
특히 김 후보를 향해 "운동권 출신"이라며 깎아내리기도 했는데요.
운동권 출신의 다른 미래통합당 후보들, 의문의 1패라는 SNS 댓글들이 눈에 띄네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 후보의 세대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 "청년 폄하 망언"이라며 "황교안 대표 사퇴 각"이라고 황 대표를 겨냥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본인의 실수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자 꼬투리 잡는다고 거세게 반발했던 황 대표.
이번에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그런데 정작 당 내부에서도 그리 호의적이지는 않습니다.
문병호 후보, "김종인 위원장의 스피커는 키우고 다른 지도부는 줄였으면 좋겠다"고 했는데요.
그 다른 지도부가 그분인가요?
대구 수성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기자 간담회에서 자신은 "여론조사를 믿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앞선 여론조사는 SNS에 게재하셨네요.
검찰 내부의 성폭력 사건을 고발했던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
검찰이 최근 임 검사가 검찰 수뇌부를 고발한 사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리자 언론에 반박 글을 올렸습니다.
검찰이 이중 잣대와 선택적 수사로 정의를 왜곡시켰다고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금까지 총선 오늘의 '말말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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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이 이제 9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정치권에서 어떤 말들이 오고 갔는지 살펴보시죠. 총선 오늘의 '말말말'.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통합당 김대호 후보의 3~40대 비하 발언에 대해 김 후보 성격이 이상하다며 서둘러 진화에 나섰습니다.
특히 김 후보를 향해 "운동권 출신"이라며 깎아내리기도 했는데요.
운동권 출신의 다른 미래통합당 후보들, 의문의 1패라는 SNS 댓글들이 눈에 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