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을 발표했습니다. 3월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하위 70% 가구에 최대 100만 원씩 지급합니다. 본인이 부담한 건강보험료는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는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더라도 고액 자산가는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제외 기준은 추가 검토를 거쳐 발표될 예정입니다.
■ 신규 확진자 86명이 추가되면서 국내 누적 환자가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나오고 74일 만입니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6천 명을 넘었습니다.
■ 경기도 의정부 성모병원에 관련된 환자가 3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병원 직원과 입원 환자 2천6백 명에 대한 검사는 끝났지만 목욕탕 등을 통한 지역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 오는 5일까지로 잡혀 있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의 연장 여부가 내일 결정됩니다. 정부는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는 판단에 따라 기간을 연장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미국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인구의 96%인 3억 천만 명이 자택 대피 명령의 적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주간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이 천만 명에 이르면서 실업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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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을 발표했습니다. 3월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하위 70% 가구에 최대 100만 원씩 지급합니다. 본인이 부담한 건강보험료는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는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더라도 고액 자산가는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제외 기준은 추가 검토를 거쳐 발표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