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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국민의당, 선관위 주최 정당토론회 못나간다…지지율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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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토론회 초청 기준 3가지 충족 못해

뉴스1

2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전남 여수시 율촌면 여수공항 출국장 앞에서 '희망과 통합의 달리기' 이틀째 여정을 위해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전날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1000리 전국 종주를 시작한 안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여수공항을 출발해 오후 광양시 백운산 그린펜션에 도착할 예정이다. 2020.4.2./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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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국민의당이 4·15 총선 공식 방송 토론회에 초청받지 못했다. 공직선거법에 규정된 여론조사 지지율 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서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당은 비례대표 후보자 초청 정당 토론회에 참여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공직선거법82조 2항에 따르면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후보자 초청 대담·토론회에 참여하려면 Δ국회에 5명 이상 소속의원을 가진 정당 Δ직전 선거에서 전국 유효투표총수 3% 이상을 득표한 정당 Δ언론기관이 선거기간 개시일 전 30일부터 선거기간 개시일 전일까지 사이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평균한 지지율이 5% 이상인 정당 등 3개 항목 중 하나라도 충족해야 한다.

하지만 국민의당의 3개 항목 중 하나의 요건도 충족하지 못하면서 토론회 참가가 무산됐다. 더불어시민당, 미래한국당, 민생당, 정의당은 자격을 충족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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