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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앙상블배우 추가 확진…현재까지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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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청, 캐나다인 여성에 이어 미국인 남성 코로나19 추가 확진

뉴스1

1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공연장인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공연제작사 에스앤코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에 출연 중이던 앙상블 배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부터 잠정적으로 공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2020.4.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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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에 출연하고 있는 캐나다인 앙상블 배우 A씨(여,35)에 이어 그와 접촉한 미국인 앙상블 배우 남성 B씨(29)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종로구는 미국인 남성 B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종로구는 B씨가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캐나다인 여성 A씨와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고 추정했다. B씨는 현재 입원대기중이다.

A씨와 B씨는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공연에 나섰던 앙상블 배우들로 알려졌다.

종로구는 이들을 관내 15, 16번 환자로 관리하며 이동경로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중단됐다. 공연 재개 여부는 미정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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