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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정부 '재난지원금 20% 부담' 지시에…지자체 "여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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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제는 또 있습니다. 정부가 이 재난지원금을 주기 위해 필요한 예산이 9조원 조금 넘습니다. 7조원은 정부 곳간을 열어서 충당하고 나머지는 지자체들에게 부담을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그런데 당장 일부 지자체가 우리는 여력이 없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설득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만 지자체들의 재정 상황 역시 그리 간단치 않습니다.

이어서 주원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은 어제 "긴급재난 지원금은 지자체와 중앙정부가 서로 보완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