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연대 외치는 EU, 코로나19 경제대책 두고 남북갈등 임계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공동채권 놓고 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 vs 독일·네덜란드

"발행 않으면 극우 포퓰리스트 득세, 발행하면 유로존 재정부담"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한 경제대책안 가운데 하나인 유럽공동채권을 두고 유럽 연합(EU)이 남북으로 갈라져 반목하고 있다.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남유럽국가들이 유럽 차원의 공동대응 마련을 촉구하며 '코로나 채권' 발행을 요구하고 있지만, 재정적으로 여유로운 독일과 네덜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이 반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