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후보 평균 재산 15억원…48명은 50억원 넘어
4·15 총선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후보 중 수십억대 자산가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지역구 후보등록을 마친 1천118명이 신고한 재산액은 총 1조7천여억 원으로 1인당 평균 15억2천여만 원이었습니다.
특히, 10억 이상 50억원 미만의 재산을 갖고 있다고 신고한 후보는 351명으로 가장 많았고, 50억원 이상을 신고한 후보도 48명에 달했습니다.
재산이 없다고 신고한 후보는 15명, 재산보다 부채가 더 많다고 신고한 후보는 4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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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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