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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美주정부들 "우리지역 오지마" 서로 빗장…여행객 격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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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서는 뉴욕주 차량 세워 격리 의무 통지…위헌논란 촉발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0만명을 넘어서자 주(州) 정부들이 서로 타지역 주민에게 빗장을 거는 조치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뉴욕과 시애틀, 로스앤젤레스(LA)에 이어 디트로이트와 시카고, 뉴올리언스 등이 코로나19의 새로운 진원지로 떠오르자 이웃한 주 정부들이 웬만하면 우리 지역을 찾지 말라며 차단막을 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