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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정총리 "내달 6일 개학, 여러 우려 있어…다음주 초에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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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회의주재…"여러 의견 경청, 아이들 안전 최우선 고려"

"젊은층, 클럽 등 출입 삼가달라…유흥시설 방역준칙 집중점검"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3차례 연기된 각급 학교 개학 예정일이 내달 6일로 다가오는 것과 관련, "여러 의견을 경청해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원칙 아래 다음 주 초에는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보름 전부터 하루 기준 신규환자보다 완치자가 많아졌고 오늘은 전체 환자 대비 완치자 비율이 50%가 넘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4월 6일 개학에 대해선 여러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