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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방부, 미국에 사이버 공격 즉각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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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해커, 11년간 무차별 침투·정보 절취 자행"

뉴시스

【서울=뉴시스】 29일 중국 런궈창 국방부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중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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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둘러싼 미중 간 갈등에 더해 남중국해와 대만해협에서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 국방부가 미국에 사이버 공격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국제방송과 신랑망(新浪網) 등은 27일 중국 국방부 런궈창(任國强) 대변인이 중국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정보 절취와 해킹 공격을 즉각 멈추라고 미국 측에 강력히 경고했다고 전했다.

런궈창 대변인은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 나와 "미국이 장기간에 걸쳐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을 어기고 외국 정부와 기업, 개인에 대해 대규모로 조직적이며 무차별한 사이트 정보 절취와 감시, 공격 등을 감행했다"며 "이런 행위는 국제사회가 규정하는 상습적인 범행이다. 사실이 입증됐듯이 사이버 보안 측면에서 미국은 세계 최대 절도범"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중국 대형 인터넷 보안회사 360은 조사보고서를 통해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산하 해커조직 APT-C-39를 동원, 11년 동안에 걸쳐 중국에 대해 사이버 공격과 침투를 감행했다. 항공우주와 연구기관, 대형 인터넷 회사, 정부기관 등이 피해를 보았다"고 분석 주장했다.

런궈창 대변인은 "중국과 세계가 평화, 안전, 개방, 협력의 사이버 공간을 공유할 수 있도록 미국은 속시 중국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정보 절도와 사이버 공격을 포함하는 위법 활동을 전면 정지할 것을 재차 미국에 강하게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인터넷 보안회사 파이어 아이는 지난 25일 중국 해커망 'APT41'이 최근 최소한 75곳에 달하는 미국의 연방기관과 기업, 연구소 , 언론매체 등을 겨냥해 사이버 간첩행위를 자행하고 있으며 근래 들어 부쩍 더 늘었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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