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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임차료만 '한 달 180억'…CGV 30% 문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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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최대 복합상영관인 CGV가 내일(28일)부터 직영 극장 3분의 1 이상의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텅 빈 극장을 더 유지하긴 어렵다는 건데, 영화 산업 전반에 미칠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모니터 속에선 영상이 분주히 돌아가지만, 정작 관객은 한 명도 보이지 않습니다.

CGV는 결국 이곳 명동점을 포함해 전국의 직영극장 116곳 가운데 35곳의 문을 내일부터 닫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