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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힘내라 대한민국” 손흥민, 코로나19 극복 국민 응원 릴레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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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진 손흥민 페이스북 캡처



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국민 응원 릴레이에 동참했다.

26일 손흥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방탄소년단에 이어 코로나19 극복 국민 응원 릴레이에 참여했다.

손흥민은 자신을 지목한 방탄소년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넨 뒤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나타냈다.

손흥민은 “모든 분들이 무사히 완쾌하시기를 바라며 대한민국 의료진분들, 자원봉사자분들, 또 어려울 때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우리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자랑스럽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의 실천으로 위험했던 순간들을 잘 극복해왔지만 아직은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우리 모두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과 나를 지키는 예방수칙을 잘 지켜 이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저 또한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국민 여러분 조금만 더 힘내 달라. 힘내라 대한민국,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외친 뒤 다음 주자로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을 지목했다.

한편 손흥민은 한국에서 팔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뒤 최근 팀에 복귀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상태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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