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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양평군의회 “양평형 재난기본소득 10만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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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평군의회 26일 재난기본소득 지급 긴급회의. 사진제공=양평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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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평군의회는 26일 모든 군민에게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다. 지원 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경기도 10만원보다 많은 액수를 양평군의회는 집행부에 요청했다.

양평군의회는 이날 의장실에서 정동균 양평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군민 모두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근거 조례를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오는 4월 열릴 예정인 제267회 임시회에 상정, 처리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의원들은 양평군 재난소득금액을 경기도 10만원보다 상향해 군민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은 “4월 임시회에서 재난기본소득 지급 결정뿐만 아니라 제1회 추경 예산안이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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