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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동행한 美유학생 모친도 추가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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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모녀 추가 동선 파악 중"

이데일리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옥외공간에 설치된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스루형·Open Walking Thru)에서 영국에서 여객기를 타고 입국한 무증상 외국인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강남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과 제주도 여행을 동행한 어머니도 추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증상 발현 기간 동안 제주도를 여행을 한 것으로 나타나 추가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강남구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 A(19·여)씨와 제주 여행을 동행한 어머니 B씨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모녀는 지난 20일 일행 2명과 함께 제주에 도착해 24일까지 4박 5일간 제주 여행을 했다. 이들과 동행한 일행 2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 이 모녀 접촉자 47명을 확인하고 격리 조치했다. 또 이들 확진자 방문 장소 20곳에 대한 방역·소독을 모두 완료했다.

한편 제주는 이 모녀의 추가 동선이 파악되는 대로 정보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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