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9077683 1192020032659077683 02 0201001 6.1.2-RELEASE 119 연합뉴스TV 58969572 true true false false 1585224004000 1585235626000 번방 회원 2003270631 related

무법지대 텔레그램…"유사 n번방 모두 수사"

글자크기
무법지대 텔레그램…"유사 n번방 모두 수사"

[앵커]

텔레그램에는 박사방 같은 유사 n번방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디지털성범죄와 전쟁을 선포한 경찰은 이런 유사방에 대해서도 모두 수사한다는 방침입니다.

김경목 기자입니다.

[기자]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

익명의 참여자들 사이에서 은밀한 대화가 오갑니다.

논란이 제기된 n번방과 박사방 외에도 다수 존재하는 유사 n번방입니다.

텔레그램에 있는 비밀대화방 기능을 이용해 아동 성 착취물을 포함한 다수의 음란물을 서로 주고 받는 겁니다.

인터넷 사이트이나 웹하드 등이 경찰 수사로 차단되면서 공유 창구로 비밀 메신저를 이용한 건데 불법 무법지대가 된 박사방도 비슷한 방식으로 시작됐습니다.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목표로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 경찰은 이런 유사 n번방에 대해서도 예외없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비슷한 방식의 단체 음란채팅방에 대한 증거 등이 확보되면 전부 수사할 방침"이라며 "참여자 모두가 사실상 수사 대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범죄로 압수한 휴대전화를 포렌식을 하면 비밀대화방 역시도 내용 복구가 가능합니다.

텔레그램 같은 해외 서버 수사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경찰은 현재 경찰 인터넷 사이트나 어플 등을 통해 증거와 제보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

경찰은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향한 수사가 첫걸음을 시작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 (mok@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함께 볼만한 영상 - TV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