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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구로구청 "가리봉동·신도림동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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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구로구청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서울 구로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6일 구로구청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구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가리봉동에 거주하는 24번 확진자(여·58) A씨는 타구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5번 확진자는 신도림동에 거주하는 59세 남성 B씨로, 최근 필리핀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확진자들은 격리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확진자 가족은 2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구는 확진자 거주지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역학조사가 끝나는대로 동선을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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