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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재산공개] '제2 벤처붐'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재산4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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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제2의 벤처붐'을 이끌겠다고 공언한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가 총 40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8700만원 가량 늘어난 금액이다.

이외에도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은 10억원대,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은 20억원대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관보를 통해 10명의 1급 이상 중소벤처기업부 고위공직자와 산하기관장의 2019년 기준 재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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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소벤처기업부]


이영민 중기부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는 넷 중 신고한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이 대표는 본인 및 가족 소유 예금과 부동산, 채무 등을 합쳐서, 지난해 대비 8737만8000원 늘어난 40억2057만8000원을 신고했다.

이 대표는 특히 예금에서만 7832만원이 늘었는데, 퇴직금과 주식매도금 등 저축이 늘은 탓이다.

김순철 사무총장의 재산은 24억7489만7000원을 기록했다. 이후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20억1544만6000원, 김병근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은 14억 9997만4000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에서는 지난해 대비 재산이 줄어든 경우는 없었다.

jellyfi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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