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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LCK] '의욕 활활'...'에이밍' 김하람, "대회 열리기만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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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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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이제 하루 빨리 팬 분들 앞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2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정규시즌 5연승에 한 몫을 톡톡히 한 '에이밍' 김하람은 힘이 넘쳤다.

KT는 25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담원과 2라운드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에이밍' 김하람이 칼리스타로 1세트(10킬 2어시스트), 3세트(3킬 1데스 8어시스트) 팀의 공격을 주도하면서 KT 5연승의 일등 공신이 됐다.

경기 후 OSEN과 전화인터뷰에 응한 김하람은 "2라운드 첫 경기를 이겨서 너무 좋다. 연승의 숫자 역시 '5'로 늘려서 기쁘다"면서 "브레이크 기간 동안 연습실에서 계속 연습하면서 대회를 기다리고 있었다. 빨리 경기가 열리기만을 기다렸는데, 팬 분들께 승리하는 소식을 전해드려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자신의 경기력에 대해 그는 "2세트 패배가 아쉬웠다. 3세트를 갔을 때 체력적이나 정신적으로 부담스럽기는 했지만, 멘탈을 잘 잡아 이긴 것 같다"고 전했다.

KT는 이틀 뒤 27일 한화생명과 2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김하람은 착실한 준비를 통해 시즌 6승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틀 뒤 만나는 한화생명은 변칙적인 조합이 강점인 변수를 만들어내는 팀이다. 동료들과 단단하게 준비를 잘 하겠다. 그리고 코로나19 바이러스로 LCK가 중단된 적이 있었다. 그래도 온라인이나마 재개되서 좋다. 이제 하루 빨리 팬 분들 앞에서 좋은 모습으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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