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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뉴욕증시, 연준의 새 경기부양책에도 하락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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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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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유동성 공급 조치를 추가로 내놓은 가운데 뉴욕증시가 23일(현지시간)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361포인트(1.9%) 하락한 1만8812에 장을 시작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0포인트(1.7%) 내린 2265에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50포인트(0.7%) 하락한 6829에 장을 시작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연준은 23일 3개의 대출기관을 신설해 회사채, 지방채, 자산담보부 증권 매입으로 최대 3000억 달러(약 382조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연준은 또 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시장이 순조롭게 작동하도록 미 재무부 채권과 주택저당 증권을 무제한으로 매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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